1. 발명의 날 특허청장 표창 수상 - 서순기 학우(일본어학부)

2006년도 5월 19일은 그에게 특별한 날이었다.
그 날을 빛낸 CUFS인 서순기 학우! 그는 누구인가?

‘제41회 발명의 날’을 맞아 지난 2006년 5월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엄에서 있었던,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 그리고 산업자원부가 주관하는 발명의 날 시상식에서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한 일본어학부 대표 서순기 학우. 서대표는 이번 수상 뿐 아니라‘2005 신기술 실용화 촉진대회’에서도 산업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서순기 학우가 CEO로 재직 중인 (주)디앤디 전자(http://www.e-range.net)는 국내에서 벤처육성지구로 떠오르고 있는 안양 벤처밸리소재의, 전기를 사용하는 렌지를 연구ㆍ개발하고 있는 유망 벤처기업이다.

서순기 대표는 7년 동안 삼성연구소에서 근무한 경험을 살려 지난 88년 주방용품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주)디엔디 전자의 창업과 함께 할로겐전구의 빛과 열을 이용하는 할로겐렌지를 국내최초로 개발, 현재는 열선을 이용한 전기렌지의 대표브랜드‘E․렌지’를 개발해 상용화하고 있다. 또한 물속의 염소이온과 전기분해작용을 통해 청과물과 식기류 등의 세균과 중금속을 제거하는 살균세척기, 전해살균 소독수 생성장치 등의 개발로 2002년 7월에는 100대 특허 우수제품 대상에 선정되어, 조달청을 통해 살균 소독수 생성기를 각 학교에 납품하고 있다. 서순기 대표의 회사가 자리하고 있는 안양 벤처밸리는 최적의 기업 환경을 조성해 IT 산업의 메카도시로 발돋움 하고 있는 곳으로 2004년 2월 현재 2백 82개의 벤처기업에 연구진과 개발팀 근무자수가 무려 7천여 명에 이른다고 한다(인터넷 한겨레 인용). 당시 이들 업체들이 벌어들인 연간 매출액만 해도 무려 1조 5천억 원. 한 기업체당 65억 원의 매출을 올린 셈이다.

이러한 경제 발전의 중심에 서 있는 서순기 대표는 현재 일본어학부 대표이자 사이버외대 임시 총학의 대표로서도 활동을 하고 있다. 사업상 외국 바이어 면담과 해외 출장이 잦은 관계로 일본어뿐만 아니라 영어, 중국어 공부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자만하지 않고 늘 배우는 자세로 자신을 낮추며 학교 행사나 학부 행사에도 빠짐없이 참여해 함께 즐기기도 하고 후배들을 다독이기도 하며 학부의 맏형님 노릇을 톡톡히 하는 서순기 대표.

성공한 기업인으로서, 그리고 사이버외대 제 1회 입학생으로서 앞으로도 학교를 빛내 줄 한사람으로서 믿어 의심치 않는다.

2. 언론홍보․문화콘텐츠 발전의 선봉대장 - 황선화 학우(언론홍보․문화콘텐츠학부)

학부 내에서 일명 ‘황반장’으로 불리는 언론홍보․문화콘텐츠학부 3학년 황선화 학우는 지난 2년간 학부대표로 활동하면서 탁월한 리더쉽과 남다른 학우애로 그동안 우리 사이버외대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처음 학교가 설립되었을 당시 ‘원격대학’이라는 낯선 교육 환경에서 우리 모두에게는 여러 어려움들이 있었다. 예를 들어 강의록이 체계적으로 갖추어 지지 않았다든지, 또는 온라인 대학의 특성으로 인해 오프라인 대학과의 차이점에서 생겨나는 문제점 등, 기반 구조가 완벽하게 갖추어지지 않았던 설립 초기에는 지금보다 어려운 점들이 더 많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운 상황은 학우들의 열정으로 변모하기 시작했다. 사이버대학교 중에서는 짧은 역사이지만, 사이버대학교의 귀감이 될 정도로 발전해 온 지금의 모습에는 바로 황선화 학우같은 열정으로 똘똘 뭉친 이들의 결실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본다. 황선화 학우는 교내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여러 학우들에게 귀감이 되었고, 2005년 학부대표로 선출 된 이후에는 학부의 틀을 조금 더 갖추어 나가기 위하여 학우들의 적극적인 참여유도와 함께 학부 내 여러 행사주최 등의 많은 노력을 해왔다. 또한 열띤 노력의 또 다른 결과일지는 몰라도 작년 2월에는 같은 학부의 김지훈 학우와 결혼식을 올려 우리 사이버 외대 캠퍼스 커플 1호로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

황선화 학우와 오랫동안 함께해 온 여러 학우들의 말을 들어보면, 같은 학부 3학년인 정은복 학우는 “황반장의 적극적인 모습과 노력들은 모두 학교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기 때문” 이라고 말했으며, 또 다른 학우는 황선화 학우를 “언론홍보학부의 슈퍼우먼” 이라고 표현하곤 한다. 마지막으로 여장부 같은 카리스마와 매사 노력하는 모습의 황선화 학우의 학부에 대한 애정과 발전 의지가 없었더라면 지금의 언론홍보․문화콘텐츠학부는 없었을 것으로 생각이 된다. 언론홍보․문화콘텐츠학부의 발전을 위하여, 나아가서는 우리 사이버외국어대학교의 발전을 위하여 그동안 수고해 준 황선화 학우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