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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학년도 사이버외대 입학식 현장
2007년 03월 01일 (목) 주현경 기자 juyuwoo@cufs.ac.kr


아직 음력 1월이지만 우수. 경칩이 지나서일까? 유난히도 따스한 봄볕이 내리쬐던 지난 2월 24일. 사이버외국어대학교 2007학년도 입학식이 있었다.
이문동 본교에 마련된 입학식장에는 360여명의 신․편입생과 가족 및 재학생, 교수진과 교직원 등을 포함해 약 470여명의 인원이 참석하여 그야말로 입추의 여지없는 대성황을 이루었다.

박철 총장님의 입학허가 선언을 시작으로 식순에 따라 입학식이 진행되고, 입학식이 끝난 후에는 각 학부별로 오리엔테이션이 있었다. 5개 학부 중 가장 대가족인 영어 학부는 학부장님이하 여러 교수님들을 모시고 캠퍼스 내 교수회관 2층 카페테리아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교수님들과 20여명의 선배 재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마련한 이 자리에는, 맛있는 음식과 축가의 순서가 있었고 자리를 같이 해 주신 교수님들, 조교님들, 튜터님들 소개 및 학부장님 인사 말씀이 이어졌으며, 선배 재학생 측에서는 각 지역별 혹은 과목별 스터디 그룹 소개, 동아리 소개도 이어졌다. “하나 되어 아름다운 영어 학부” 라는 구호 아래 도란도란 선후배간에 정담을 나누는 아름다운 장면에 멀리 강원도에서 오신 한 학우는 귀가를 위해 떨어지지 않는 발길을 돌리며 눈시울을 적시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따뜻한 봄 날씨가 마음껏 축복을 내려주던 신입생 환영식장 입구에 어느 선배 재학생이 굵은 글씨로 써 붙여 놓은 “World's Number 1, CUFS ENGLISH DEPT!!!!”라는 문구는 긴 하루 해 만큼이나 오랫동안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신본관의 넓은 강의실에 오리엔테이션 장소를 마련했지만, 예상보다 훨씬 많은 인원의 참석으로 자리가 비좁다며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는 중국어학부. 선배들이 정성껏 준비한 다과와 함께 강의와 학교생활에 관한 여러 가지 안내 그리고 선후배 만남의 시간을 가진 후, 공포의 학번이라 불리우는 반지의 제왕팀을 주축으로 뒤풀이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 날 뒤풀이에서 비용을 지원해주신 학부장님의 ‘센스’와 더불어, 중국어학부 큰 형님이신 안량준 학우님의 ‘2차 쏘기’ 덕분에 더욱 더 즐거운 자리였다는 후문도 들렸다. 앞으로도 오프라인 모임에 많은 학우들이 참석해 학부대표이신 이현웅 학우(일명 시옹마오)님의 다크서클도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사이버외대 각 학부사무실이 자리 잡고 있는 신본관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가진 일본어학부. 130여명의 신․편입생과 20여명의 재학생 그리고 여러 교수님들과 튜터, 조교님들을 포함해 자리가 부족할 정도의 많은 인원이 참석해 주었다. 학부장님의 인사 및 교수님들과 조교님들 그리고 각 과목 튜터님들 소개에 이어,
2006년 한 해 동안 해왔던 각종 행사들을 엮은 사진영상전을 통해 학부의 오프라인 활동을 보고 많은 신․편입생들이 오프라인 모임에 참석할 것을 다짐하기도 하였다. 특히 활발한 스터디 모임을 가지고 있는 일본어학부에는, 입학식을 하기도 전에 이미 스터디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는 학우들이 많아 앞으로도 신입생들의 활발한 학부 활동을 기대해본다.

한국어학부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많은 학생이 참여하여 첫발을 내딛는 한국어학부의 앞날을 밝게 하였다.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된 한국어학부 오리엔테이션에서 1부는 학부장 진정란 교수의 진행으로 학부 교수진 소개, 커리큘럼 구성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되었다. 그 후 한국어교육 실제 현장을 담은 동영상 상영을 통해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2부에서는 학부장인 진정란 교수가 ‘한국어교육의 미래와 한국어학부의 비젼’이라는 주제로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하여 학생들에게 비젼을 제시하고 학업을 독려하였다. 그 후 친교의 시간을 통해 참석한 학생들 간의 소통 시간을 가졌고 공식 행사 후 뒷풀이 자리에서는 교수님과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국어학부의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기를 약속하며 마무리하였다.

입학식을 마치고 시청각교육원의 강의실에서 시작한 경영학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신(편)입생 약 20명과 재학생 10명 그리고 학부장과 10명의 튜터가 참석하여 오후 3시에 시작하여 약 2시간 동안 실시되었다. 학부 교수 소개와 경영학부의 소개 및 튜터 소개, 경영학부의 과목 소개, 사이버 강의를 활용하기 위한 공부방법과 강의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게시판을 통한 질문과 교류, 튜터들과의 질답 및 과목 운영, 학사 진행과 성적 평가 방법 및 출석 방법, 선배님들과의 만남 등에 대하여 임양환 학부장님이 직접 자세히 소개하고 전달하였다.

오리엔테이션이 끝나고 한 학기 동안의 공부를 위한 다짐을 다지며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처음 보는 서먹서먹함과 새로운 만남의 긴장감을 떨치고 서로를 소개하며 친목을 도모하였다. 해가 떨어지고 날이 어둑해질 즈음에 모든 일정이 끝나고 다음 만남과 학업의 의지를 확인하며 각자의 보금자리로 돌아가는 신 ․ 편입생의 뒷모습에는 만학의 열정과 젊고 의지 가득한 기운이 감돌았다.

시청각 교육원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가진 언론홍보․문화콘텐츠 학부는 새로 선출된 정은복 학부대표의 꼼꼼한 진행으로 이루어졌으며, 오리엔테이션이 끝난 후 학교 인근 음식점에서 화목한 자리를 가졌다. 외국어계열 학부들에 비해 적은 인원의 학부이지만, 학부장님을 비롯해 모두 한 가족처럼 지내는 학부답게, 처음 나온 신․편입생들 역시 흡족한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돌아가는 길은 처음 만난 사람들이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많이 아쉬웠지만, 곧 있을 MT를 기약해 본다.

입학식장에서 있었던 총장님의 신입생 환영치사 중에 귀에 들어온 한마디, “도전만 한다고 다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 도전에 걸 맞는 노력이 뒤따라야 합니다.” 그 말씀이 유난히 가슴에 와 닿는 날이었다. “당신의 도전 정신은 참으로 훌륭합니다.” 라고 모두가 입을 모아 신입생들의 도전 정신을 찬양하며 덕담을 한다. 사이버 외대에 입학을 결정한 학우님들 중 ‘아, 이제 입학이 되었으니 시간이 흐르면 졸업을 할 수 있으리라....’고 혹자는 생각할는지 모른다. 그러나 혼자서 하는 공부가 그렇게 만만하지만은 않다고 선배들은 감히 이야기한다. 길게는 4년, 짧게는 2년 동안 실로 피나는 자기와의 싸움이 기다리고 있다. 이 싸움에서 이겨야만 오늘의 이 도전이 진정 도전이라는 이름의 명예를 안을 수 있을 것이다.

2007학년도 신 ․ 편입생 여러분, 오늘 보여주신 여러분의 도전이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부단한 자기와의 싸움에서 부디 뒷걸음치지 마시고 용맹 정진하시어 목표하신 학업을 반드시 이루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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