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7일 (금) 11:00  정부종합청사 18층 리셉션홀에서 제2기 재외공관 인턴 수료증 수여식이 거행되었다.

한국외대는 2006년 7월 외교통상부와 관학협정을 체결, 뛰어난 언어실력과 국제적인 감각을 겸비한 우수한 인재를 세계 주요 공관에 인턴으로 파견하는 데 합의했고, 이에 따라 제2기 인턴(30명)을 선발해 파견 후 이번에 "2기 인턴 수료식"을 하게 되었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을 대신에 수료식에 참여한 박준우 기획관리실장은  “학생들을 재외공관에 인턴사원으로 보낸다는 점에 우려가 많았는데, 2기는 30명이 파견되었고, 모두 높은 인사평가를 받았다.” 라며 외교부 인턴십을 수료한 한국외대 학생들에게 칭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자리를 함께한 박철 총장은 “좋은 평가를 받고 돌아온 2기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많은 경험을 하고 돌아온 학생들이 차제에 외교통상부 외교관으로 일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