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7일(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한국외대가 주최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i-외대, 삼성 에스원 후원으로 2008 세계민속문화축전이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김규진 용인부총장, 박정오 학생복지처장을 비롯하여, 체코, 그리스, 불가리아, 헝가리 대사관 관계자, 재학생, 지역주민 등 여러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약 3000여명의 관객이 관람하여 흥겨운 장을 연출했다.

* 세계민속문화축전이란?
세계 여러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공부하는 한국외국어대학교의 특성을 충분히 활용, 학생 자체적인 준비와 학교의 지원으로 학생과 학교의 협력을 통해 만들어나가는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만 가능한 특별한 축제입니다. 개교 17주년을 맞은 1971년 시작되어 매해 개교기념일을 전후해 개최된 세계민속문화축전은 올해로 18회를 맞고 있다.

매년 3000~4000명의 관객을 동원, 주한 외국인 대사 귀빈들에게 큰 찬사를 받으며 성공적인 민속문화축제로 발전한 세계민속문화축전의 취지는 교내가 아닌 교외 무대를 통해 무대가 설치된 지역의 주민들에게 세계 각국의 문화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홍보하며 공연을 통한 주한 외국인들과의 유대를 꾀함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