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국내 최초 FLEX 중국어, 일본어 국가공인자격 획득에 이어,
2009년, 국내 최초 FLEX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국가공인자격 획득!

한국외대(총장 박철)가 개발하여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는 FLEX 외국어능력시험이 2009년 1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에 대해 국가공인자격으로 인증을 받았다. 특히 이번 국가공인자격인증 획득은 지난 2007년 4월 중국어, 일본어 국가공인에 이어 추가로 인증을 받은 것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고 최초라는 점에서 더 의미가 크다 할 수 있다.

FLEX는 정기시험 7개 언어 중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에 대한 국가공인자격인증 획득에 이어 영어, 러시아어에 대한 국가공인도 추진 중에 있으며 특히 FLEX의 경우 문항분석 및 타당도 검사를 실시한 결과 다른 외국어시험에 비해 매우 높은 신뢰도와 고른 난이도 분포, 적절한 변별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어 현재 국내에서 많은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다른 기타 어학시험을 대체할 수 있는 토종 외국어시험으로써의 브랜드와 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국가공인자격 인증을 받음으로써 FLEX는 명실상부 한국인에게 적합하고 나아가 글로벌 시대에 실용성이 뛰어난 전문적인 외국어능력시험으로 그 신뢰도와 공인도에 있어 대내외적으로 한층 더 인정받는 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2008년부터 중국 청도 지역까지 확대 시행!

현재 FLEX는 중국어의 경우 공인된 시험의 우수성과 신뢰도를 바탕으로 국내에서의 시행뿐만 아니라 2008년부터는 중국 청도지역에 고사장을 신설하여 시행중에 있으며 중국의 교민, 교포, 유학생들이 중국 현지에서 FLEX 시험을 편리하게 신청, 응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FLEX는 청도에 이어 중국의 주요지역과 함께 주요 해외 고사장으로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FLEX는 한국인의 언어 학습 및 교육환경에 가장 적합하고 나아가 언어의 실제 사용능력에 대한 정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외국어교육과 평가에 대한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기준을 확립해 나갈 것이며 수험자의 실제적인 외국어 사용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우수한 외국어 인재를 필요로 하는 글로벌 무한경쟁시대에 표준이 될 수 있는 외국어능력시험 제도를 국가와 사회에 제시하여 외국어 우수인재를 육성, 발굴하는데 있어 표준화된 도구로 그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다.

* FLEX란?
FLEX(Foreign Language EXamination)는 1999년 한국외국어대학교가 개발한 전문적인 외국어능력시험으로 외국어 사용에 대한 전반적인 능력을 공정하고 균형있게 평가할 수 있는 표준화된 도구이다. 현재 주요 7개 언어인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의 정기시험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그 외 한국외국어대학교에 개설되어 있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언어에 대한 평가가 가능한 외국어능력시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