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이민자 사회통합 거점 기관' 선정    

한국외대(총장 박철)가 법무부의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거점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법무부는 결혼 이주여성을 비롯한 이민자 사회통합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기관을 확대하는 방안으로 사회통합프로그램 이수제를 2월부터 실시키로 하고 지난 1월 28일 전국 28개 기관을 거점기관으로 선정했다.

한국외대는 이번 거점기관 선정에 따라 법무부로부터 9천만원의 국고지원을 받게된다.

이민자 사회통합 프로그램은 결혼 이주여성을 비롯한 이민자들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말과 우리 문화를 빨리 익히도록 해 자국민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사회에 쉽게 동화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