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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홍보학부는 지난 3월 26일 ‘양평대첩’으로 불리는 무박 2일의
연합 MT를 다녀왔다. 이번 양평 대첩 참가자는 관제 동원된 2명의 교수와 조교, 튜터 2명을 제외하고 대략 34명.
양평 대첩이 시작되기 전 총 4개 조가 참가한 가운데 광고 CF 패러디전으로 적의 동태 파악하고 사전 탐색을 시작했다. 그 중 2조(반장
조성행)가 대승을 거둬 한국은행장이 보낸 금일봉을 전달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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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8시부터 적군의 시야를 방해하기 위해 피워놓은 캠프파이어를 사이에 두고 펼쳐진
양평대첩은 현역 소령과 중사들까지 참전한 가운데 새벽이 가까워오면서 사망자와 부상자가 속출하고 곳곳에서 이탈자가 속출하는 등 해방
이후 최대의 혈전이 벌어졌다.
일부는 치열한 전투가 계속되는 가운데 야음을 틈타 '장미의 다리'를 넘기도 했다고. 특히 이날 양평대첩에서는 전투에 앞서 J모군과
L모양이 공식 커플임을 선언해 부러움 반, 우려 반(사실은 질투 반)의 함성이 터져나오기도. 중천에 해가 떠서야 끝난 양평대첩은
최후 생존자가 20명에 불과할 정도로 참혹했다. 그런데 문제는 양평대첩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은모 장군의 유인으로 4월 중에 호프집에서
'안암동 해전'을 다시 치러야 한다고. 한산도 대첩에 이은 마지막 명랑해전이 남은 셈인데 성웅 이순신은 이 전투에서 사이버외대를
구하고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며 장렬하게 전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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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4.22 월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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