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외대] 교육의 질로 승부하겠습니다(2007. 가을호)
인터뷰 - 사이버외국어대학교 최영 학장
“마침내 세계적인 사이버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성과로서의 의미가 큽니다” 사이버외국어대학교 최영 학장은 지난 7월 교육부가 발표한 ‘원격대학 종합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가장 늦은 2004년도에 출발한 우리 학교가 이미 정상궤도를 달리고 있는 타 사이버대학을 제치고 상위권에 도달한 것은 놀라운 성과입니다.” 최영 학장은 이번 성과를 한국외국어대학교의 교육노하우와 전 교직원의 헌신적인 노력, 우수한 교육 콘텐츠, SK의 최첨단 IT서비스 등이 시너지를 창출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특히, 6개의 분야별 평가에서 ‘교육의 질’ 부분이 높게 평가된 것은 사이버외국어대학교의 가능성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덧붙였다.
“교수와 학생간의 직접적인 인터랙티브가 없는 사이버대학에서는 학습내용물인 교육 콘텐츠의 질이 교육을 좌우합니다. 때문에 사이버외국어대학교는 콘텐츠 질의 우수함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학생 중심의 콘텐츠 개발을 비롯하여 4년제 대학으로서의 총체적 발전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 최영 학장은 앞으로도 ‘교육의 질’ 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올 가을에 신설을 추진 중인 ‘평생교육원’도 같은 맥락입니다. 최근 ‘사회복지학과’ 등 몇몇 학과가 유행을 타고 있으나 이에 흔들리지 않고 사이버외대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우수한 교육을 제공하는 내실 강화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앞으로의 학과신설도 같은 원칙을 고수할 것입니다.”
최영 학장은 사이버외국어대학교만의 독립 공간 확보, 학생 복지와 장학금 확대, 스튜디오 등의 시설 투자, 교직원 복지 등 국내 최고의 사이버대학교로서 안정적 경영의 기반을 닦기 위해서 앞으로 더욱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의지를 다졌다.
함께 걸어가는 대학, 사이버외국어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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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26 금 1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