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2.5.13 금 13:09
> 뉴스 > Break Time
     
경제 토플 시험 TESAT vs 매경 TEST
2010년 03월 01일 (월) 김동환 기자 ghhha@naver.com

이중침체, 신용위기, 비우량주택담보대출, 키코, 피봇, 스노볼, 블록딜, G7, 리콜, DLS 등 모두 생소하신 분들도 계시고 자세히 아시는 분들도 계실 것으로 생각한다. 공통적인 내용은 모두 경제와 관련된 용어들이다. 과거에 외환위기, 닷컴버블, 카드 대란, 최근엔 글로벌 신용위기까지 모두 경제와 관련된 일이었다. 이제는 더이상 군사대국이 강국이 아니라 경제강국이 진정한 강국인 시대이다. 그런 점을 반영해서 경제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말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최근 대학생들과 직장인들이 토익, 토플보다 더 열심히 준비하는 시험이 있다. 경제․경영 이해력을 테스트하는 TESAT 과 매경TEST가 바로 그 시험이다. 최근 대기업, 금융기관, 공기업 등에서도 발 빠르게 이 시험성적을 채용점수에 반영하고 있고, 기존 사원들도 앞으로 인사고과에 반영한다는 말에 주말에도 쉴 틈 없이 공부하는 시험이다. 그럼 새로운 경제 토플시험인 TESAT vs 매경TEST를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먼저 한국경제신문이 처음으로 개발 매년 2.5.8.11월 4회 시험을 치르는 TESAT부터 알아보자. TESAT은 시장경제에 대한 지식과 이해도를 알아보는 시험이다. 시험유형은 크게 5가지로 분류되는데 경제기초지식(20문항, 문항당 3점), 시사기초지식(20문항, 문항당 3점), 경제 응용지식(10문항, 문항당 3점), 시사 응용지식(10문항, 문항당 4점), 상황 판단(20문항, 문항당 5점)이 있다. 총 문제는 80문제이고 총점은 300점이 만점이다. 평가방법은 점수와 등급이 동시에 부여되는데 전체등급을 S등급과 1~5등급까지 모두 6등급으로 분류해 시험 점수별로 등급이 매겨진다. S등급은 점수 270점 이상이고 경제현상 독자적 분석이 가능하고 어떤 현장에 투입해도 업무가 가능한 정도의 수준이다. 현재까지 6회 시험을 치른 결과 S등급은 10명 내외라 한다. 특히 올해는 본격적으로 영어지문도 두세 문항 정도로 포함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최근 6회 시험엔 고승덕 한나라당 의원과 조윤선 의원도 시험에 참여했는데 공통적인 의견이 우리나라에서 경제관련 공인 시험이 없는 것이 아쉽다며 ‘TESAT은 전 국민의 경제지식을 배양하는 데 도움이 되니 온 국민이 이 시험을 다 쳤으면’하는 말을 남겼다. 2008년 11월 2일 1회 시험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6회 시험까지 진행된 TESAT은 서울대 이승훈 교수님을 포함한 전국 최고수준의 경제학 전문가분들이 출제위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한국경제신문에서 오랫동안 야심 차게 준비한 시험이다. 참고로 본 기자도 1회 시험을 보았는데, 다양한 현실문제에 대해 정말 깊은 응용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단순히 경제지식을 암기해서 풀 수가 있는 문제들이 아니라 시장경제의 작동원리를 이해해야만 풀 수 있는 문제들이다. 이 시험의 가장 큰 장점은 경제 현상을 스스로 판단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는 데 있다. 참고로 응시료는 30.000원(30명 이상 단체 응시 경우 25.000원) 7회 시험은 올해 5월 2일에 있다.

다음으로, 매일경제신문에서 주관하는 매경TEST는 2009년 8월15일 1회 시험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3회 시험이 치러졌다. 출제영역 및 문제 구성을 보면 경제․경영 분야로 각각 40문제로 총 80문항이 출제된다. TESAT과 가장 큰 차이점은 경영이 포함되었다는 것이다. 경제․경영 두 분야에서 지식 15문항, 사고력 15문항, 시사 10문항씩 출제되는데 전체적으로 경제․경영 분야의 통합적 사고를 요구한다. 평가방법은 경제․경영 분야를 합산해 1.000점을 만점으로 환산한 점수를 가지고 평가한다. 800점 이상이면 폭넓은 지식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환경을 선도할 유능한 지식형 인재라 평가한다.

특히, 최근 기업체를 중심으로 해서 이 시험을 반영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경제․경영분야의 통합적인 이해력을 측정하는 국내 유일의 매경TEST는 창의적인 인재발굴을 평가하는 동시에 실제로 현장에서 활용가치가 높아서 아시아 경제 토플로 진화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국내 경제․경영분야 대가들이 감수위원으로 참여해서 혹독한 검증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타당성과 신뢰성에서 TESAT과는 차이를 보인다. 또 다른 장점은 온 국민이 경제지식을 함양하는데 촉매제가 되길 희망하면서 매회 1,000만 원의 상금을 제시하고 있다. 응시료는 18.000원(고교생 15.000원, 단체할인) 4회 시험은 올해 5월 중에 예정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두 시험에서 고득점을 올릴 수 있는 방법과 팁을 공개한다. 첫 번째. 매일 경제 신문은 무조건 읽는다(중요부문은 스크랩) 두 번째. 경제 개념들을 현실 상황과 비교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세 번째. 거시경제와 미시경제의 기본개념 정립화를 체계화할 수 있어야 한다. 두 시험의 가장 결정적인 차이점은 TESAT은 각각의 개별적인 개념을 요구하기보다는 통합적인 시각으로 경제전반에 걸친 현실상황과 적용문제를 주로 다루지만, 매경 TEST는 경제와 경영에 대한 원론부터 정확한 개념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요구되며, 높은 점수를 위해서는, 정확한 의미를 도출해야만 한다. 앞으로 경제강국으로 뻗어가는 국가가 되기 위해 한 국민으로서 경제를 바라볼 줄 아는 준비된 인재라는 인상을 줄 수 있도록 우리 사이버한국외국어대생들도 올해 한번 도전해 보면 어떨까.
 

ⓒ 미네르바(http://minerva.cufs.ac.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이문로 107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02450) | Tel) 02-2173-2580 Fax) 02-966-6183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조기석
Copyright 2004 Cyber Hankuk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nerva@cufs.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