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지 예를 들어 보면 수업 중에 quebec라는 단어가 나올 때 퀘벡이라고 알고만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위치는 어디일까?” “어떤 언어를 사용할까?” 이런 호기심 생기면 일단 검색해 본다.

샹플랭(Samuel de champlain) 이라는 인물이 캐나다를 탐험하다.
너무나 아름다운 세인트로렌스 강을 조사하기도 하고 퀘벡을 건설하게 된다.
그의 이름을 붙인 샘플레인호를 발견하고 그 지방 경영을 담당하고 초대 총독이 된다. 퀘벡은 캐나다 동부 퀘벡주에 위치하고 있다. 인디언어로 해협 또는 갑자기 좁아진 지점을 뜻한 것에서 유래되며 인디언 시대에는 스태더코나 라고 불렀다. 퀘벡에는 캐나다이지만 프랑스계의 주민이 많고 언어도 프랑스어가 상용어로 쓰이고 있다. 프론튼넉성이 솟아 있어 세인트로렌스강을 바라보기에 좋고 아름다운 풍치를 자아내는 그대로를 구경할 수 있다고 한다. 샤토 프롱트낙 호텔도 찾아보게 되고 세인트존강 다리도 찾아보고...

이렇게 찾아가며 공부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지식을 쌓게 된다.
거미줄처럼 엮어지는 호기심 공부법은 지적인 희열감을 맛보게 되고 실력은 자연히 쌓여지게 된다고 생각한다. 무조건 형식과 단순한 암기방식이 아니라 이해와 지식 확장식 방법으로 공부하다 보면 잊혀지지 않는 공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죽어 있는 호기심을 깨우는 것이 가장 큰 공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