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로 오는 길, 라디오에서 시청자가 보낸 문자를 소개하고 있었다. "3708님, 개명하셨답니다. 김희주를 김**로. 축하해 달라구요...."요즘은 개명도 쉽게 할 수 있나보다. 예전에는 혐오감을 주는 이름만 개명해 준다고 들었는데. 별로 나쁘지 않은

사이버외대 학우 여러분!매서운 긴 겨울이 지나고, 만물이 약동하는 봄이 왔습니다. 지나간 시간들의 많은 일들을 뒤로한 채, 2007년 새 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올 해 새로이 사이버외대 가족이 된 신입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사이버외대 가족 모

아직 음력 1월이지만 우수. 경칩이 지나서일까? 유난히도 따스한 봄볕이 내리쬐던 지난 2월 24일. 사이버외국어대학교 2007학년도 입학식이 있었다. 이문동 본교에 마련된 입학식장에는 360여명의 신․편입생과 가족 및 재학생, 교수진과 교직

친애하는 입학생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학부모님과 가족 여러분!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기 위해 사이버외국어대학교에 입학한 여러분에게 모든 사이버외대 가족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환영과 축하의 인사를 보냅니다. 아직 바람은 차지만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의 열

친애하는 졸업생 여러분, 존경하는 학부모님과 가족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내외 귀빈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오늘 우리는 그동안 함께했던 졸업생 여러분들을 떠나보내는 석별의 자리에 섰습니다. 여러분들을 떠나보내는 마음은 아쉽고 섭섭하기 그지없

1960년대 초.까까머리 초등학교 시절입니다.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거의 반세기 전의 일입니다. 부엌에서 소리도 요란하게 부엌문을 발로 밀치며 엄마가 양손을 다 써서 들고 온 밥상이 마루에 쿵! 소리를 내며 놓입니다. 엄마의 하얀 고무신 한 짝이 벗겨

[CUFS의 탄생]2003년 11월: 한국외국어대학교와 SK가 함께 추진해 온 [사이버외국어대학교]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최종 인가 획득2004년 3월: 영어과, 중국어과, 일본어과, 언론홍보학과, 경영학과 5개학과 모집정원 1,000명으로 시작[CUF

1. 발명의 날 특허청장 표창 수상 - 서순기 학우(일본어학부)2006년도 5월 19일은 그에게 특별한 날이었다.그 날을 빛낸 CUFS인 서순기 학우! 그는 누구인가?‘제41회 발명의 날’을 맞아 지난 2006년 5월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

여기 한 여인을 소개하고자 합니다.그녀는 흑인 사생아로 태어나 6살까지 할머니의 학대 속에서 자랐고 9살에는 사촌오빠로부터 성폭행을 당했으며, 이후에도 계속 성적학대 속에 살다, 14세에 미숙아를 사산하고 20세에는 마약복용으로 삶의 희망을 잊어버린

우리 사이버외대에서는 방학을 맞이하여 수업 및 견학, 문화체험 등을 겸한 어학연수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일본어학부와 중국어학부만이 하계 연수와 동계 연수로 매 년 두 차례씩의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행해왔다.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 외국 대학의

최근 몇 년간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은 눈부신 발전을 하고 있다. 한국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한국어교육은 국내에서는 물론이고 국외에서도 양적인 엄청난 성장을 하고 있다. 특히 한류 열풍을 타고 가까운 중국이나 일본은 물론이고, 태국이나 베트남

2006년 10월의 마지막 토요일. 비가 올지도 모른다는 일기예보에, 사외대 연례행사 두 번 중의 하나인 행사가 비로 인해 무산되지나 않을까 마음을 졸이며 전 날 잠을 청했다.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고, 10월의 끝자락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치 햇살

안녕하세요? 사이버외대 영어학부 수석튜터 김귀원입니다. 불과 며칠 전의 찌는 듯 한 무더위를 뒤로 하고, 어느새 서늘한 바람이 계절의 약속과 함께 우리의 곁에 다가왔습니다. 이 결실의 계절인 가을은 너무나 여러분의 꿈을 살찌우기에 좋은 계절이기에 또한

여기는 사이버외국어대학교. 올해 신, 편입생 및 기존 재학생을 대상으로 거주지 비율을 따져 보았을 때, 수도권내의 학우가 대체적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지방학우의 비율 역시 그리 낮지는 않다. 클릭 한번이면 3초 만에 갈 수 있지만 교통편을 이용하

맹자는 군자에게 세 가지 즐거움이 있다고 했다. 바로 인생삼락(人生三樂)이다. 부모님이 모두 살아계시고, 형제가 무고한 것이 첫 번째 즐거움이요(父母俱存, 兄弟無故, 一樂也),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움이 없고, 땅을 굽어보아도 사람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지난 8월 17일 명동의 한 음식점에서 사이버외대 3기 학보기자의 모임이 있었습니다.9월, 미네르바 창간 1주년을 앞두고, 2006년 2학기에 각 학부를 대표하여 기자로서 활동할 신임 기자들의 상견례이자, 앞으로 사이버외대의 전통 중의 하나로 각인될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에서 북으로 올라가는 E16번국도 후반부에서 만난 게이랑게 피오르드의 위용은 장관이었습니다. 유람선을 타고서 2 시간 여 계곡을 따라 승선 인원 200여 명을 태우고 거울 위를 지나가는듯한 부드러운 항해는 내륙의 바다가 아니면 도

지난 7월 14일부터 21일까지 사이버외국어대학교 학우들이 중국 서안으로 연수를 다녀왔다. 뜨거운 날씨만큼 강렬한 중국의 역사와 문화의 단면을 몸소 체험하고 돌아온 중국 서안 연수 일정을 낱낱이 들여다보자.오후 6시, 인천공항 B 카운터. 중국어 학부

안녕하세요, 사이버외국어대학교 행정실장을 맡고 있는 김진섭입니다.바쁜 직장과 사회생활 가운데서도 2006학년도 1학기를 무사히 마치신 학생 여러분들께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번 학기도 이렇게 눈코 뜰 새 없이 한학기가 지나갔습니다. 학

6월 후반부터 본격적인 장마 비가 시작 되었다. 이제 정말 여름이다. 하지만 정열적인 붉은 태양과 넘실거리는 해변이 떠오르는 멋스러운 여름 또한 질병이라는 어두운 단면을 지니고 있다.건강하고 활기차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주의해야할 여름철 질병과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