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K-Study센터는 최근 외국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TOPIK 대비 ‘온라인 단기 한국어과정’을 진행했다. 사진은 Zoom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K-Study센터는 최근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 학습자들을 위한 ‘온라인 단기 한국어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온라인 단기 한국어과정은 K-Study센터가 한국어능력시험(TOPIK·토픽)을 대비해 고득점 취득을 목표로 하는 학습자를 대상으로 지난 6월 28일(월)부터 7월 9일(금)까지 2주간 줌(Zoom) 플랫폼을 활용해 비대면 수업으로 운영했다.

학습자 수준에 맞는 교육 콘텐츠 제공은 물론, 다가오는 한국어능력시험을 대비할 수 있도록 실전 연습과 개별 쓰기 첨삭 지도를 제공해 학습자 개별 맞춤형 수업이 이뤄졌다. 또한 온라인 학습 환경에서 학생들의 이해력과 한국어 숙달도를 높일 수 있도록 줌과 구글 클래스룸(Google Classroom)을 적극 활용하고, 다양한 연습과 과제, 활동을 진행하며 학생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K-Study센터 진정란 센터장은 “이번 단기 한국어과정은 TOPIK을 준비하는 학습자를 위해 보다 집중도 있고 유익한 온라인 수업으로 구성했다”라며 “참여 학생들 모두 곧 치르게 될 토픽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이버한국외대 K-Study센터는 외국인 학습자 대상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지원, 해외 한국어 교육기관과의 연구 및 교류 등을 담당하는 곳으로 한국과 한국어, 한국문화에 관심이 있는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들에게 한국어 및 한국문화 학습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K-Study센터는 매 학기 초급, 중급, 고급 한국어과정을 정규과정으로 개설해 수준별로 운영하고 있으며, TOPIK을 대비한 단기 한국어과정도 운영한다.

아울러, 한국어 학습과 다채로운 문화 체험 활동이 포함된 ‘한국어·한국문화 연수’도 진행해 왔다. K-Study센터의 연수 프로그램은 언어와 문화를 함께 체득할 수 있는 생생한 경험을 제공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태국, 러시아 지역 학교나 국방어학원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K-Study센터는 앞으로도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전 세계 다양한 문화권의 학생들을 위해 온·오프라인 한국어 교육 활성화와 국제교류에 힘쓸 계획이다.